미사리경정

'어디 보자. 우선 전리품으로 획득한 아이템들이......'
-마판 님.
"...하여 본인은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짐을 느끼고 있다. 왕세자에게 이 무거운 자리를 물려줄 때도 되었지 내게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하다. 이 지친 육신을 편히 쉴 장소. 나에게는 얼마 남지 않은 생을 마감한 이후에 지낼 무덤이 필요하다. 장엄하고 거대한, 누구라도 압도당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무덤을 만들어 다오. 인부를 마음껏 차출할 수 있도록 명령을 내려 두겠다."
'이런 무식하고 게으른 놈들을 데리고 불사의 군단과 싸워야 하다니......'
아이는 불안한 듯이 여기저기를 두리번거렸다.
조각 검술은 오크 상태에서도 펼칠 수는 있었지만, 금세 마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지혜나 지식이 턱없이 줄어들면서 마나의 최대치가 감소한 까닭이었다.
"마법 저항력까지 미사리경정 올려주잖아!"
이현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다. 최소한 수만 개의 별 가운데에 어떤 별이 빠져 있는지 어떻게 알 것인가.
"뭐 하는 놈이지?"
위드는 잠시 오크들의 미사리경정 전투를 구경했다.
"맞아요. 그런 이름 꽤 많잖아요."
관중들은 숨을 죽이고 미사리경정 노래를 들었다.
이현은 오늘도 일찍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때에는 위드도 사실 남자인지라 조금 눈길이 갔지만, 감히 대놓고 볼 수는 없었다.
어느 정도 체력이 있을 때에는 큰 미사리경정 체력 소모를 무릅쓰고 네발로 달렸다.
마법의 대륙에서는 수많은 강자들이 위드를 찾았다.
이 무렵에는 다크 엘프들의 마법과 정령술도 많이 약화되어 있었다.
"오빠, 우리 무슨 게임 할까?"
"힘이 닿는 한 미사리경정 뭐든 하겠습니다."
석재를 내려놓을 때 다시는 안 하겠다는 다짐이, 다시 돌산으로 향할 때엔 완전히 바뀌었다.
새벽의 맑은 이슬을 모아서 빚어낸 각종 술들.
코쿤은 말을 이었다.
"말씀하십시오."
-투지가 1 상승하셨습니다.
전사의 탑.
그녀는 매우 불안해하고 있었따.
로자임 왕국의 유저들은 이전보다 확실히 늘어나 있었다. 이제는 중앙 대륙과 비교해도 그다지 사람이 없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 목걸이가 없더라도 데스 나이트를 부릴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긴장된 순간이었다. 일을 하지 않겠다면 모르지만, 시작한 이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마을에 적응하기 힘들 때 환영해 준 오크가 바로 장로였다.
땅울 울리는 진동음.
"설마 그 유명한 마법의 대륙의 위드 님이겠어요?"
제피는 바라던 차에 잘되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성벽의 앞에는 짙푸른 녹연이 피어오른다. 극독이 흐르는 강.
로열 로드에서는 아무나 동료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스킬의 획득에 따라 민첩 10이 상승합니다.
'비싼 놈아, 물어라!'
"열흘 넘도록 무기만 만들었는데, 코볼트한테 나오는 무기보다도 보잘것없더라니까."
저것을 입고 광장을 돌아다닌다면 대번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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