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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 . . . .'
이현은 직접 시장을 돌면서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구입했다. 적당히 값을 깎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낮에는 잘 깎아 주려 하지 않던 가게에서도 아침 일찍 인사하고 얼굴을 익혀두니, 제법 저렴하게 구입하는 게 가능하다.
최초로 사용하는 다론의 조각술! 그 비술!
인간인 위드였기에 오크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찾기란 매우 힘들어 보였다.
교실 안은 옹기 종기 모여서 떠드는 이들로 소란스러웠다. 시험이 끝난 기분 때문인지 긴장이 풀어져서 로열 로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런 노력으로 일행은 5개 정도의 레벨을 올려서 이제 레베이 제일 낮은 이리엔도 225가 되었다.
"본대는 내가 넷텔러입금 이끌겠다."
다인과 위드가 밥을 먹었던 장소, 쉬었던 장소들에는 어김없이 두 사람의 조각품들이 만들어져 있다.
위드는 마판에게 귓속말을 보냈따.
라비아스에서 무예인으로 전직도 마쳤다.
위대한 왕의 무덤
위드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 생각.
그런데 바로 지척이라고 할 수 있는 거리에서 검을 휘드르느 헌트리스가 당해 내질 못하는 모습이었다.
꿈에서도 바스라 도둑 기사단이 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네?"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넷텔러입금
"자네는 세월을 낚고 싶은 건가, 아니면 전설에 넷텔러입금 남을 만한 물고기를 건져 올리고 싶은건가."
"남자가 한 잔 정도는 할 줄 알아야지."
조금만 가공을 거친다면 무덤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석재롤 써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었다.
강회장은 활짝 웃고 있었다. 정말로 진심을 담아서 하는 말이었다.
위드는 한 손에는 아가사의 검을, 다른 손에는 자하브의 소검을 꺼내서 열심히 헌트리스를 베었다.
위드는 웬만큼 레벨이 높은 이들은 무서워하지 않았다.
경비병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이름을 정하라고?" 넷텔러입금
위드가 둘러보니 다들 체격이 우람하고 흉터들이 가득했다.
우정과 배신!
퀘스트 제한 : 종족 넷텔러입금 오크에 한정.
3실버를 주운 오크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계속 달렸다.
고위 몬스터의 투지로 오크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고 있는 것이다.
위드가 만든 술병이 몽땅 사라진 것이다.
특수한 마법이나 기술로, 오크로 몸을 바꾼 상태여야 함.
"취재라면. . . . . 역시 피라미드요? 제가 위드 님한테 말해서 독점 인터뷰라도 시켜 드릴까요?"
"우리도 공격하자. 취취!"
맛있게 먹었는지. 그다음에는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두 눈빛으로 말해주세요.
위드는 두 팔로 냉큼 갑옷을 받아 들었다.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다.
위드는 슬며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카리취! 네가 용맹항 오크라면, 취치칙! 이 전쟁에 빠져서는 안 된다."
마법사는 주문을 외우고 궁수들은 시위에 화살을 걸었다. 도둑들은 단검을 쥐고 슬쩍 몸을 감추었다. 암습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화령은 춤을 추면서 지그시 눈을 감았다.